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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스킵, 리드 김영미,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후보 김초희로 이뤄진 여자 컬링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대회 예선 8차전에서 캐나다에 4-8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전적 6승 2패를 기록, 3위에 랭크됐다. 반면 제니퍼 존스 스킵이 이끄는 캐나다는 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스웨덴(8승)에 밀려 2위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캐나다 팀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팀은 아니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독일, 체코, 덴마크, 이탈리아, 중국, 미국을 제압했지만, 무패 행진 중인 스웨덴과 캐나다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번 대회는 총 13개 국가가 출전했다. 예선 1위과 2위 팀은 준결승에 직행한다. 3위 팀은 5위 팀과, 4위 팀은 6위 팀과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