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설리, 과거는 삭제? 쿠바 여행 이전 기록 '리셋'

  • 등록 2017-05-12 오전 9:39:29

    수정 2017-05-12 오전 9:39:2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f(x) 출신 설 리가 쿠바 여행 이전에 올렸던 SNS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설리는 8일 이전에 SNS 올렸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새 남자친구인 김민준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진 쿠바 여행에서 찍은 사진부터 36장이 남아 있다. 과거 최자와 결별했을 때도 기록을 지우지 않았던 만큼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설리는 10일 김민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김민준 디렉터가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대중의 관심이 커지자 11일 “나는 브랜드 디렉터가 아닌 현재 평범한 회사원 일반인”이라며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준은 2005년 생긴 힙합크루 360 SOUNDS에서 기획, 진행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가구, 가방, 자동차, 신발 브랜드 등 다양한 기업의 행사를 기획하는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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