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와 잉꼬부부 비결 "내가 주도권 가져.. 성격 잘 맞아"

  • 등록 2015-04-13 오전 9:49:06

    수정 2015-04-13 오전 9:49:06

손태영, 권상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부부금실이 좋은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손태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는데 남편 권상우와 여전히 신혼처럼 지내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직업의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찌 됐건 드라마나 작품을 들어가면 두 달 정도 자주 못 보지 않냐”고 덧붙였다.

손태영은 또 “잘 맞는 성격 때문에 신혼처럼 지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혼 때는 오빠가 주도권을 쥐고 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쥐고 있다. 세상 모든 부부가 그렇겠지만 아내의 내조가 결국 (좋은)남편을 만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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