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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 시각) 영국의 한 매체는 “미란다 커 전 남편이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배우 마고 로비와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12일 미국 선셋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마고 로비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 방에서 단둘이 30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톱 모델 미란다 커(30)와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플린 블룸(2)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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