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완벽 남장'에 시민들도 '깜빡' 속아

  • 등록 2013-05-29 오전 10:52:26

    수정 2013-05-29 오전 10:52:26

‘남장’을 하고 케이블채널 MBC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촬영에 나선 카라의 멤버 박규리.(사진=DSP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카라 박규리의 ‘완벽 남장’으로 시민을 속였다.

박규리가 ‘남장’연기로 열연중인 MBC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극본 성민지·연출 박수철)의 촬영이 끝난 후 ‘남장’상태로 번화가를 자유롭게 활보한 사연을 공개했다. ‘네일샵 파리스’ 촬영에 한창이던 2월, 박규리는 장난기가 발동해 ‘남장’을 한 채로 명동과 압구정 찾아 거리를 누볐다. 눈썰미가 좋은 행인 중‘박규리 아닌가’하며 동행인에게 말을 건네는 이들도 있었지만 많은시민들이 전혀 의심하지 못하고 박규리를 스쳐 지나갔다. 박규리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여자들 중에는 눈에 띄는 ‘예쁜 남자’인 박규리에게 눈길을 보내면서도 설마 박규리일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규리의 첫 주연 드라마인 MBC퀸 트랜디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 MBC퀸과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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