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H.O.T 해체 때문에 군입대"

  • 등록 2011-02-25 오전 9:43:08

    수정 2011-02-25 오전 9:43:08

▲ KBS 2TV `해피투게더`(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서도영이 H.O.T 해체 때문에 군대에 갔다고 밝혔다.

서도영은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서도영은 “군 입대 1개월여 전 H.O.T 기획사에서 `오디션 보러 오라`는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며 “가수 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우리 회사에서 연기자도 키우니 생각 있으면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자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회사 앞에 300여명의 여학생들이 `H.O.T 돌려놓으라`고 데모를 하고 있었다”며 “그래서 (오디션을 못보고) 곧바로 군대에 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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