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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남)=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흙으로 돌아가는 故 앙드레김(본명 김봉남)을 보면서아들 김중도씨와 탤런트 김희선은 끝내 오열했다.
지난 12일 대장암과 폐렴으로 사망한 고 앙드레김 장례식이 15일 오전 11시40분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공원묘역 무학지구 철쭉지역에서 거행됐다.
이날 새벽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된 고인의 시신은 고인의 자택이었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와 작업실이었던 신사동 아뜨리에 및 기흥 아뜨리에를 거쳐 장지에 도착했다.
불교식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장례식에는 고인의 아들인 김중도 씨와 유가족 및 지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탤런트 김희선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는 고인의 사망 후 평소 고인의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조화와 임태희 대통령비서실장을 빈소로 보내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고인의 묘역은 7평 규모로 생전 고인의 유명세와 명성에 비해 조촐하고 소규모로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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