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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동주(33)가 7일 오후 7시 KBS 1TV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한다.
이번 김동주의 TV 출연은 희귀병의 일종인 다발성 골연골종증에 걸려 투병중인 황수빈 어린이(9)의 사연을 듣고 적극 참여하게 된 것.
이번 '사랑의 리퀘스트' 출연 결정과 관련해 김동주는 "시즌 중 입었던 잔부상을 치료하며 체력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황수빈군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꺼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출연으로 황수빈군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된다면 더 이상 기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