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유희열, 윤상과 함께 조원선 콘서트 게스트 참여

  • 등록 2009-06-05 오후 12:08:24

    수정 2009-06-05 오후 12:09:18

▲ 김동률과 유희열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윤상에 이어 김동률, 유희열도 롤러코스터 보컬 출신 조원선의 공연에 게스트로 동참하기로 했다.

조원선은 오는 19일과 20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솔로음반 발매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데 19일(오후 8시)에는 윤상과 유희열, 20일(오후 5시) 공연에는 김동률과 유희열이 각각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김동률과 유희열은 음악적으로 조원선과 친분을 쌓아오다 이번 공연에 게스트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윤상은 지난 3월 조원선이 발표한 솔로음반 ‘스왈로우’의 수록곡 ‘아무도, 아무것도’에 듀엣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 자신의 스페셜음반 ‘송북’에 수록된 ‘넌 쉽게 말했지만’은 조원선이 함께 부르는 등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던 인연으로 이번 공연에 게스트로 나서기로 했다.

‘스왈로우’ 수록곡 ‘도레미파솔라시도’로 인기를 끌고있는 조원선은 “바쁜 스케줄에도 내 공연 게스트로 흔쾌히 나서기로 해준 윤상 선배와 김동률, 유희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롤러코스터 이후 첫 솔로 공연이 외롭게 느껴지지 않게 해준 분들과 좋은 공연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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