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 프로농구 SK-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4.92%가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동부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34.65%로 뒤를 이었고, SK의 우세를 예상한 농구팬도 30.44%를 차지하는 등 양팀의 투표율 역시 거의 비슷하게 집계됐다. 득점대 별로는 홈팀 SK와 원정팀 동부가 모두 80점대 기록해 10점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18.22%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는 홈팀 SK가 경기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41.83%로 동부(32.14%)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35점대로 SK가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12.68%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새해 첫날 벌어지는 SK와 동부의 맞대결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전망했다" 며 “방성윤이 복귀하며 탄력을 받고 있는 SK가 리그 선두권을 다투는 동부를 상대로 박빙승부를 펼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다음달 1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