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최근 불거진 황토팩 논란에 대해 KBS와 김영애의 참토원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KBS 2TV '이영돈PD의 소비자 고발'은 10월5일 방송에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황토팩 제품에서 중금속 함유량이 기준치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여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체 중의 하나가 바로 탤런트 김영애가 부회장으로 있는 참토원이다.
이에 참토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 품질검사를 의뢰했고, 8일 식약청으로부터 "'황토팩' 화장품에 대한 중금속 함유 실태 및 안전여부 확인 결과, '황토팩'은 인체 유해 영향 발생이 우려되지 않는 안전력 수준"이라는 검사 결과를 얻었다.
제작진은 또 "식약청이 검사한 제품에 대해서 구체적인 수치 및 검사결과를 정확히 공개해야 한다"며 참토원과 식약청에 맞서고 있다.
한편, 참토원 측은 8일 오후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황토팩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이에 대해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측도 오후4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식약청의 '황토팩' 화장품 품질검사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 관련기사 ◀
☞중금속 논란 참토원 황토팩, '적합' 판정
▶ 주요기사 ◀
☞옥소리 내연남 정모씨, 경찰 출두 1차 조사 마쳐
☞'무한도전' 패리스 힐튼 특별 대우...홍보용 생색내기 눈총
☞이효리, 비욘세 내한공연에 깊은 관심 "꼭 한번 만나고 싶어요"
☞'할리우드 패션 아이콘' 패리스 힐튼, 압구정에 큰 관심
☞'적극적' 힐튼 vs '폐쇄적' 비욘세, 정반대 내한 행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