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병역면제 판정…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 이유"

  • 등록 2024-11-28 오후 3:13:10

    수정 2024-11-28 오후 3:13:10

박서진(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박서진이 20대 초반 정신질환 문제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앞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 등에 출연해 가정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박서진은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연이어 세상을 떠난 아픈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박서진은 오랜 기간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고,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서진은 2013년 첫 싱글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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