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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소속된 부산(삼성생명)은 12일 경남 밀양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경북(김천시청)과의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앞서 열린 예선과 8강, 4강에서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전부 승리했지만 이날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전국체전을 통해 2달만에 복귀한 그는 오른쪽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무릎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듯 보였다.
덴마크 오픈은 안세영이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다. 안세영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덴마크 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