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12일,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차은경(장나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법무법인 대정 이혼팀에게는 어떤 변화가 나타난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천환서(곽시양 분)의 실체와 피해자 유지영(박아인 분)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차은경, 한유리(남지현 분)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천환서의 협박에도 목격자 진술을 통해 그의 죄를 밝혀낸 차은경. 사건 해결 후, 법무법인 대정을 떠나겠다고 밝히는 차은경의 엔딩은 앞으로 이어질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대정 회의실 한자리에 모인 한유리, 정우진(김준한 분), 전은호(표지훈 분)의 삼자대면도 눈길을 끈다. 어쩐지 진지한 얘기를 꺼내는 듯한 정우진과 서로의 눈치를 살피는 한유리와 전은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대정의 대표직에 오른 정우진이 한유리와 전은호에게 인사 개편을 위한 계획을 드러낸다고. 과연 정우진이 두 사람에게 건넨 제안은 무엇일지, 차은경이 떠난 대정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4회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