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전국의 길거리 심사위원단이 ‘싱어게인3’ 톱7의 무대를 직접 심사하는 신개념 로드 버스킹 쇼 프로그램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다섯 번째 음원이 오늘(4일) 낮 12시 발매된다.
이번 EP.5에는 강성희의 ‘만약에’, 추승엽의 ‘본능적으로’, 리진(leejean)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소수빈의 ‘꿈에’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강성희의 ‘만약에’는 짝사랑하는 이에게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못 하고 가슴앓이하는 날들을 강성희만의 색으로 담은 곡이다.
추승엽의 ‘본능적으로’는 추승엽이 가수 윤종신의 코러스와 기타 세션으로 활동했던 시기에 추억을 간직한 노래로,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멜로디와 코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 구성과 느낌을 그대로 이어 추승엽만의 곡으로 재탄생했다.
리진이 부른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은 여행을 떠날 때의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주는 리진의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소수빈의 ‘꿈에’는 꿈에 그리운 무언가 나온다면 깨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소수빈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