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 성추행 이어… BTS 뷔, 일본서 머리채 잡혀

  • 등록 2023-08-25 오후 2:16:14

    수정 2023-08-25 오후 2:16:14

(사진=X·옛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도쿄의 한 행사장에서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최근 DJ소다가 일본에서 공연 중 성추행을 당했던 터라, 스타들의 안전 관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뷔는 지난 23일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셀린느 도쿄 오모테산도점을 방문했다.

4년 만에 도쿄를 방문한 뷔가 현장에 등장하자 행사장은 일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뷔는 현장에 운집한 팬들을 위해 손을 흔들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팬서비스를 펼쳤다.

하지만 뷔가 일정을 마치고 현장을 떠나려는 순간 한 여성팬이 자신의 손을 뻗어 뷔의 머리카락을 만졌고, 이러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현장엔 수많은 인파가 운집했던 터라, 해당 여성의 돌발 행동을 저지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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