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 14일 주장 홍정호를 비롯한 김진수, 박진섭, 백승호 등 주장단이 최근 수해 피해를 본 익산시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폭우 피해를 본 익산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장 홍정호는 “익산의 수해 피해가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소하게나마 마음을 보태게 됐다”며 “선수단이 하나 된 마음으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북과 익산시는 ‘2023 익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달 16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 ‘익산시 데이’를 진행했다. 아울러 상호 간의 상생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에 관심을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자랑인 전북현대와 익산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