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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블랙핑크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 커버 비디오를 게재했다. 데뷔 리얼리티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 베일을 벗었던 이들의 무대를 보다 밀도 높게 담아낸 것이다.
화이트 착장이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는 가운데, 로라가 포근한 음색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예비 멤버들은 그 선율 위 마치 하나가 된 듯 부드러운 춤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다리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곡에 완전히 몰입해 섬세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가 하면, 여유로운 미소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의 예비 멤버가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글로벌 음악시장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에볼루션’는 매주 금요일 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