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는 14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성남축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성남시는 성남축구센터 건립을 위해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남FC 구단주인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FC 박창훈 대표이사와 김남일 감독 및 선수단, 성남FC 서포터즈,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및 성남시의원, 축구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남일 감독은 “좋은 환경을 제공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 확신하며 이에 걸맞은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성남축구센터로 불리는 성남FC 클럽하우스는 부지면적 2만9977㎡에 클럽하우스 1개 동, 숙소 26실, 천연잔디 구장 2면, 실내구장 1면으로 조성됐다. 성남FC 선수단 숙소, 식당, 훈련장, 구단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