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유리 긴장케 한 일본인 3인방… '살짝 설렜어' 넘을까

  • 등록 2021-12-04 오후 1:38:52

    수정 2021-12-04 오후 1:38:52

(사진=펑키 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과후 설렘’이 2학년 연습생들의 입학시험 무대를 선공개했다.

오는 5일 오후 9시에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이 본 방송을 앞두고 2학년 일본인 연습생 미나미, 타케이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의 입학시험 무대를 일부 선공개하며, 2회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2학년 미나미, 타케이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 연습생은 블랙 색상의 제복을 입고 등장해 케이팝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세 명의 연습생이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연습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입학무대 미션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미나미 연습생은 “일본에서 ‘대단한 실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요. 데뷔하기 전까진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라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미나미, 타케이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 세 명의 연습생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선곡, 입학미션 무대에 올라 ‘新지니돌’이 될 것임을 예상케 했다. 특히 도입부를 맡은 미나미 연습생은 캐리어를 활용해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세 연습생은 1절에서는 일본어로 가창을 이어갔다면, 2절에서는 한국어로 노래를 시작하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어떤 반전매력을 담아 무대를 꾸몄을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첫 방송 이후 화제의 중심에 선 ‘살짝 설렜어’ 무대를 능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과후 설렘’ 2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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