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는 송종국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종국은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홀로 지내면서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더라.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송종국은 산속 생활을 택한 이유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싫더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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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은 도망치듯 산에 들어와 한동안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산속에서 집을 짓고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에서 약초를 캐며 반려견들과 생활하고 있었다.
당시 송종국은 “산에 온 지 7년 됐다. 1년 정도는 가장 친한 주위의 친구들과도 연락을 안 할 정도였다”며 “저는 강하다고 생각하고 잘 이겨낼 줄 알았는데 힘들었다.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아이들은 박연수가 양육 중이며 현재 딸 지아는 골프 선수를, 아들 지욱은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