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파퀴아오 “메이웨더와 대결, 맥그리거에겐 승산 없어”

  • 등록 2017-08-27 오전 11:32:18

    수정 2017-08-27 오전 11:32:18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왼쪽), 코너 맥그리거(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복싱 역사 유일 8체급 석권 복서 매니 파퀴아오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의 맞대결에서 메이웨더의 일방적 승리를 예상했다.

파퀴아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메이웨더-맥그리거 경기 승자를 예상해달라는 질문에 “맥그리거에게 전혀 승산이 없는 매치”라고 밝혔다. 또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상대로 펀치를 성공 시킬 수 잇을지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타이슨도 미국 팟캐스트 방송 ‘팔던 마이 테이크’에 나와 “맥그리거는 멍청한 짓을 했다”며 “그에게는 승산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ㅇ려리는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경기는 27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KBS2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둘은 복싱 룰로 슈퍼웰터급(69.85kg)에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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