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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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늑골 골절로 재활 중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빠르면 3월 필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오는 3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복귀전을 치르길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15일 끝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오픈에서 경기 도중 늑골을 다쳤고 당시 22일 끝난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도 불참했다. 다음달 복귀한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늑골에서 골절이 발견된 만큼 더 길게 재활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킬로이는 WGC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WGC 델 테크놀러지 매치 플레이에 참가한다. 이후 한 주를 쉬고 미국 조지아주의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