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2일 “이용규가 11일 저녁 충남대 병원에서 MRI 촬영 결과,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에 12일 오전 9시 김포-하네다 편으로 일본으로 출국했다”며 “일본 이지마 치료원에서 염증치료를 할 예정이며, 복귀시점은 치료 경과를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번 종아리 사구 당시 상태보다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가 밝힌 ‘지난 번 사구’란 지난해 7월 KIA 투수 박정수가 던진 공이 종아리를 맞고 부상 당한 것을 뜻한다. 당시 복귀까지 약 3주가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