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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이병헌, 손예진과 봉준호 감독이 APN(Asia-Pacific Producers Network)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APN은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10개국 100여명의 현직 영화프로듀서들이 모여 있는 단체다.
이들은 13일 APN어워드에 참석해 이춘연 APN 회장이 수여하는 트로피를 수상하고 국내외 게스트들과 함께 파티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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