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OUT `나술세`, 술집으로 부활

박성광·이광섭·허안나 공동 투자 주점 열어
  • 등록 2010-06-11 오전 11:45:14

    수정 2010-06-11 오후 4:45:20

▲ 주점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간판`(사진=이광섭 트위터)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였던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의 박성광, 허안나, 이광섭이 실제로 주점을 열었다.

박성광은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청담동 모 케이블 방송사 지하에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이란 상호의 주점을 열었다고 적었다. 이광섭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가게 간판 사진을 올리며 성원을 부탁했다.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은 박성광과 허안나, 이광섭이 공동 투자해 차렸으며 운영 역시 셋이 직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를 술 푸게 하는 세상'은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과 "국가가 나에게 해준게 뭐가 있어"라는 유행어를 히트 시키며 '개그 콘서트'의 간판 코너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려 '개그 콘서트'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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