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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신현준이 연예계 절친인 정준호의 '아이리스' 출연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킬미'(감독 양종현, 제작 싸이더스FNH) 제작보고회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킬미'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강혜정이 타블로와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다.
신현준은 "'가문의 위기'를 촬영할 때는 김원희가 미혼으로 영화를 찍다가 촬영 중에 결혼을 했다"며 "이번에도 극중 호흡을 맞춘 여배우가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양종현 감독의 '킬미'는 '느와르가 될 뻔한 로맨스'를 표방한 영화로 직접 고용한 킬러에 관심이 가는 실연녀 진영(강혜정 분)과 킬러 현준(신현준 분)사이의 엉뚱한 멜로를 담은 작품. 오는 11월5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