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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오정연(26) KBS 아나운서와 ‘국보급센터’ 서장훈(35, 전자랜드)이 1000여 하객의 축복을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은 2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돈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화촉을 밝혔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해 1월 자신이 진행하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출연하며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지인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호감을 느껴 지난해 5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이 맡았으며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유리상자와 리쌍이 불렀다.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부부는 결혼식 다음날인 24일 출국,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리스에서 7박8일간 신혼여행을 즐기고 돌아올 예정이다.
서장훈은 ‘국보급 센터’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2008-2009 시즌에 전자랜드를 6강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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