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부터 25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헐시티-맨유전에서 축구팬 57.72%가 원정팀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헐시티의 승리 예상은 18.59% 였으며 무승부 비율은 23.69%로 나타났다.
이 경기의 결과로 2부리그로 강등이 결정되는 헐시티는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 로마에서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맨유가 어떠한 선수 구성으로 나설 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해 비주전 선수들로 경기에 나설 경우 헐시티와 함께 강등권 탈출을 다투고 있는 리그 다른 팀들의 강력한 항의가 예고돼 이번 주말 두팀의 경기에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전북-인천, 대구-광주, 대전-서울전에서 전북 승리(55.82%), 광주 승리(56.83%), 서울 승리(68.395%)를 예상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는 23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25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