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 홍수민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의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국가 상비군인 김민수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위 차우진(한체대3)을 1타 차이로 제치고 남자부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에 필요한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시스템 포인트가 우승자에게 600점, 2위에게 440점, 3위에게 360점을 준다. 이에 따라 김민수와 홍수민은 600점을 받아 2025년 국가대표 선발에 한층 가까워지게 됐다.
한편 이 대회는 2003년부터 광주 지역 골프 발전 및 건전한 골프 문화 전파와 주니어 골프 육성을 통해 국위선양을 목표로 ‘호심배’로 처음 개최됐다. 2020년부터는 대회명을 ‘빛고을중흥배’로 변경해 올해 22회째를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