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요정 컴미' 전성초, 시집간다…9월 비연예인 男과 결혼

아역배우 출신 전성초, 1년 반 교제 끝 결혼 결실
번역가·통역가로 활발한 활동
  • 등록 2023-06-16 오전 9:33:18

    수정 2023-06-16 오전 9:33:18

사진=전성초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역 배우 출신 전성초가 결혼으로 인생 제 2막을 맞이한다.

16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전성초는 오는 9월 초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컨설팅 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반 교제를 하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맞게 됐다.

전성초는 2000년대 방송된 KBS2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의 주인공 컴미 역으로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극을 이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요정 컴미’는 476회까지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성초는 ‘요정 컴미’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드라마 종영 후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떠나 연기 활동 보다는 학업에 집중했다.

이후 번역가, 통역사가 된 전성초는 EBS ‘자이언트 펭TV’, ‘이브닝 스페셜’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범죄도시2’ ‘모가디슈’ 등의 대본 번역, 드라마 ‘태양의 후예’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현장 통역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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