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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일(한국시간) 최근 1년간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 순위 톱10을 발표하고 호날두가 1억3600만달러(약 1823억원)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해온 호날두는 지난해 말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영국 언론들은 매년 2억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수입은 연봉 등이 4600만달러에 이르고 광고 등 그라운드 밖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9000만달러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호날두에 이어 리오넬 메시가 1억3000달러로 2위, 킬리안 음바페가 1억2000만달러를 벌어 3위에 올라 축구 선수 3명이 톱3를 이뤘다.
호날두의 지난해 순위는 메시,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3위였다.
르브론 제임스는 최근 1년 동안 1억1950만달러를 벌어 4위에 자리했고, 이어 5위 카넬로 알바레스(권투·1억1000만달러), 6위 더스틴 존슨(골프·1억700만달러), 7위 필 미켈슨(골프·1억600만달러), 8위 스테픈 커리(농구·1억40만달러), 9위 로저 페더러(테니스·9510만달러), 10위 케빈 듀랜트(농구·8910만달fj)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