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IHQ는 17일 “오광록이 ‘삼식이 삼촌’에서 주인태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1960년대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김산(변요한 분),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연출과 각본은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앞서 오광록은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와 tvN ‘멜랑꼴리아’, ‘JTBC ‘인간실격’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었다. 또 노련미 넘치는 완급조절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오광록은 영화 ‘리턴 투 서울’(All the People I’ll never Be)로 프랑스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초청에 이어 제 16회 아시안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 남우조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