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연 블루원 부회장(왼쪽)과 튀르키예 출신의 PBA 잔차팍 선수. (사진=블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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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금 5000만원과 임직원이 모금한 1505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다고 20일 밝혔다.
성금은 회사 차원에서 5000만원 그리고 윤재연 부회장이 사비 1000만원과 임직원이 505만원을 모았다.
블루원 측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소식을 들은 임직원들은 온정의 마음을 함께하기로 하고 모금운동을 시작했다”며 “캐디를 포함해 많은 직원이 모금에 동참해 열흘 만에 505만1332원을 모았다. 일부 직원은 방한과 위생 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포장해 직접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구팀 블루원엔젤스 윤재연 구단주는 튀르키예 지진 소식을 듣자마자 연습장으로 달려가 튀르키예 출신 잔차팍 선수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경북 경주와 상주, 경기도 용인 등에서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블루원은 프로당구 블루원엔젤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