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음문석 "권유리, '댄싱9' 마스터 인연…날 키워줬다"

  • 등록 2022-08-24 오전 11:28:19

    수정 2022-08-24 오전 11:28:19

(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굿잡’ 음문석이 수년 전 권유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음문석은 24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ENA 채널 드라마 ‘굿잡’ 제작발표회에 정일우, 권유리, 송상은과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24일) 저녁 첫방송을 앞둔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을 지닌 N잡러 돈세라(권유리 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다. 지난해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정일우와 권유리가 현대극으로 다시 뭉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문석은 은선우의 절친이자 낮에는 변호사, 밤에는 해커로 활동하는 만능 캐릭터 양진모 역을 맡았다.

음문석은 이날 권유리와 수년 전 ‘댄싱9’ 경연프로그램의 지원자와 마스터로 첫 인연을 맺은 일화를 꺼냈다. 음문석은 “그 때 권유리 씨가 저희 팀 마스터셨다. 그 때 저를 진짜 예뻐해주셨다”라며 “모두가 저를 떨어뜨리려고 해도 권유리 씨가 저를 예뻐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결승까지 갈 수 있었다. 한마디로 저를 키워주셨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권유리 씨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바로 출연한다고 했다”고도 덧붙였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오늘 저녁 9시 첫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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