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주희(사진=골든스파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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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고주희가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 합류했다.
고주희는 9일 첫 방송된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어린 오은란 역을 맡았다. 오은란은 어린 나이에 가수의 꿈을 포기한 채 오우리를 홀로 키워낸 인물이다. 고주희는 첫회부터 등장해 꿈 많은 소녀 은란이 임신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아 꿈을 포기하기까지 불안하고 위태로운 모습을 연기한다.
순수하고 깨끗한 이목구비에 다양한 분위기를 지닌 고주희는 2020년 데뷔 후 연기는 물론 스타벅스, 써브웨이, 구글, 롯데월드, 세포라 등 다수의 CF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화평반점’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 또 다른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에서는 아이돌 광팬인 어린 유진희역으로 촬영 중이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다섯 시즌 동안 방송된 미국 CWTV ‘제인 더 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한국판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오우리와 라파엘, 이강재(신동욱 분)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오우리의 엄마 오은란(홍은희 분)의 이야기도 비중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