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 김준수 품으로…팜트리아일랜드行

  • 등록 2022-01-10 오전 11:19:16

    수정 2022-01-10 오전 11:20:0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러블리즈의 케이(Kei, 김지연)가 팜트리아일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해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안녕’(Hi~), ‘지금, 우리’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는 뮤지컬 활동을 겸해 ‘서른 즈음에’, ‘태양의 노래’ 등에 출연했고 2019년에는 첫 솔로 앨범 ‘오버 앤드 오버’(OVER AND OVER)를 발매했다.

케이는 지난해 말 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새 둥지로 택한 팜트리아일랜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김준수를 비롯해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양서윤 등 다수의 뮤지컬 배우들이 몸담고 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케이는 뮤지컬 배우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는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에 기네비어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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