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도깨비 깃발', 해적 변신 강하늘·한효주

  • 등록 2021-12-16 오후 2:27:48

    수정 2021-12-16 오후 2:27:4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8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각기 다른 목적으로 보물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사방으로 흩어지는 물살 가운데 금방이라도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자칭 고려 제일검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 분)와 강렬한 눈빛의 해적선 주인 ‘해랑’(한효주 분), 필사적인 표정으로 질주하는 해적왕 꿈나무 ‘막이’(이광수 분), 독보적인 비주얼과 함께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권상우 분),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오세훈 분), 무치의 오른팔 ‘강섭’(김성오 분),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박지환 분) 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두 번째 시리즈다.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밀도 높은 웃음을 선사했던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집필하고,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으로 감각적인 코미디 연출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김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새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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