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각기 다른 목적으로 보물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사방으로 흩어지는 물살 가운데 금방이라도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자칭 고려 제일검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 분)와 강렬한 눈빛의 해적선 주인 ‘해랑’(한효주 분), 필사적인 표정으로 질주하는 해적왕 꿈나무 ‘막이’(이광수 분), 독보적인 비주얼과 함께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권상우 분),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오세훈 분), 무치의 오른팔 ‘강섭’(김성오 분),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박지환 분) 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새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