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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12일 윤성빈의 기부 사실을 공개하면서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성빈은 2018년부터 매년 학대피해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2018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고, 2019년에는 학대피해아동과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아동학대의 날을 앞두고 10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위해 중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2021~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