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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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신동미가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을 통해 이 시대의 미래를 그린다.
신동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신동미가 tvN 단막극 프로젝트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극본 송영준/ 연출 박지현)에 주인공 박성실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은 새로 도입된 AI 상담원으로부터 일자리를 지켜내고자 고군분투하는 콜센터 상담원 박성실 씨를 통해 미리 사차 산업혁명 시대를 간접 체험해 만나보는 드라마다. 신동미는 무결근, 무지각으로 십년 근속상까지 받은 베테랑 상담원으로 성실하고 유쾌한 삶을 위해 하루하루 애쓰는 에이스 박성실을 연기한다.
지난해 모범형사, 하이바이 마마, 청춘기록 등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에 언사친 매력으로 인기몰이까지 해내며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신동미가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에서는 어떤 여운을 남기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tvN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편성 소식과 함께 10편의 단막극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매 시즌 신인작가들의 기발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단막극들이 선보여 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신인 작가들이 참신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을 재기발랄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은 오는 3월 16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