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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구단은 31일 “이지영과 안우진이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지영과 안우진은 모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 평소 유기견 봉사와 지원에 관심이 많다.
이지영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계획한 일은 실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방문했다”며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을 키울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입양하셨으면 좋겠다”며 “‘아지네 마을’이 큰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지네마을’은 70대 소장이 2015년부터 200여 마리의 강아지를 보호, 운영하고 있는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