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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민지영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이들의 사연을 들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민지영도 가슴 아픈 두 번의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민지영은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죽음을 인정할 수 없어 2주간을 배 속에 그대로 품고 있다가 온몸에 염증이 퍼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친정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 이를 듣던 MC들도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국민 언니’로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스타강사 김미경과 따듯한 마음으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토크쇼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민지영을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떠난 보낸 사람들의 이별 앓이는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