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이하 ‘선녀들’) 56회는 우리가 알고 있던 무능하고 나약한 왕 고종이 아닌, 고종의 ‘빛과 그림자’ 새로운 면모를 알아가는 배움 여행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문가영은 비주얼부터 이전 조선 왕들과는 다른 고종의 희귀한 사진을 보게 됐다고 한다. 바로 곤룡포에 선글라스를 낀 고종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사진 속에는 주변은 조선 시대인데 홀로 미래에서 온 듯한 고종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시간 여행자 포스를 뿜어내는 고종의 모습에 ‘선녀들’은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한다.
설민석은 “(고종이) 지금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하면 공황장애부터 대인기피증 등을 진단받지 않았을까” 추측하며, 커피 독차 사건 이후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린 고종의 이야기를 꺼냈다고. 과연 고종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커피 독차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리가 몰랐던 고종의 이야기를 배워갈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9월 20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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