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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라운드는 5월 9일(토) 2경기, 10일(일) 3경기 등 총 5경기가 치러진다.
5월 9일 오후 1시 30분 제주와 서울이랜드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양 팀 모두 사령탑이 바뀐 것이 특징이다.
지난 시즌 K리그2로 강등된 제주는 광주, 성남을 승격시킨 경험이 있는 ‘승격 전문가’ 남기일 감독을 선임했다. 서울이랜드는 지난해 U-20 월드컵 준우승을 포함해 각급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로 활약한 정정용 감독을 선임했다.
10일에는 총 3경기가 열린다. 먼저 오후 1시30분 충남아산과 부천이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 4시 안양은 안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경남은 오후 6시 30분 홈에서 전남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라운드 27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K리그1 승격을 위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정규라운드 3위팀과 4위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1월 18일(수)에 열리고, K리그2 정규라운드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11월 21일(토)에 열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막 이후 당분간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유관중 전환은 추후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대로 시점과 방식을 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