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MC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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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워너원 ‘뷰티풀’(Beaultiful)의 저작권료를 팬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은 오는 28일 낮 12시 ‘뷰티풀’의 저작권료 옥션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뷰티풀’ 저작권료 옥션은 오는 2월 1일 마감한다.
워너원은 국민이 직접 멤버들을 뽑은 프로젝트 보이그룹으로 데뷔 3개월만에 가요계 밀리언셀러로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저작권료 옥션은 512일간 화려했던 활동의 막을 내리는 워너원이 오는 24~27일 마지막 콘서트를 진행한 직후 시작된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일반인이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음악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는 문화 공유-투자 서비스다. 팬들은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자신이 직접 곡의 가치를 매기고 저작권료를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저작권료 옥션은 저작권자들이 창작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god, 뉴이스트, 샤이니 등의 히트곡과 숨겨진 팬애정곡의 가치 재평가를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