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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드라맥스, MBN 드라마 ‘리치맨’이 1회가 방송됐다. 엑소 수호는 안면인식장애를 앓는 천재 CEO 이유찬으로 분했다. 그동안 수호는 극 중을 넘어 실제로도 뇌섹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왔다. 실제로도 수호는 장래 희망이 ‘경영인’ ‘변호인’에서 ‘연예인’으로 바뀐 경우기 때문.
지난 2015년 수호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엑소 수호는 첫 출연임에도,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며 고정멤버 여섯 명의 뇌섹남들을 긴장케했다.
또 수호는 “엑소 중 제일 똑똑하지 않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머리 똑똑한 걸로, 공부 성적으로 따지면 저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호의 이런 자신감과 열정은 엑소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
지난 3월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한 엑소 시우민은 “엑소에서 제일 야망있는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고민 없이 수호를 꼽았다. 시우민은 “수호는 야망이 대단하다”며 “이 친구는 마음만 먹으면 대통령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만히만 있어도 아우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