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수지, '화이트데이.. 사탕 주고받고 싶은 스타'

  • 등록 2018-03-13 오전 11:27:03

    수정 2018-03-13 오전 11:27:03

공유, 수지.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공유와 가수 수지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고받고 싶은 스타’로 꼽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앤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40대 여성 2000명에게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20-40대 남성 2000명에게 사탕을 주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 대해 각각 질문했다. 그 결과,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공유(15.2%)’, 사탕을 주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수지(10.5%)’가 1위에 올랐다.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1위 ‘공유(15.2%)’에 이어 ‘박보검(15.1%)’, ‘송중기(3.7%)’가 2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설문조사에 이어 ‘공유’, ‘박보검’, ‘송중기’가 2년 연속 1위부터 3위까지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는 ‘공유(17.9%)’, 20대는 ‘박보검(17.2%)’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이 사탕을 주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수지’가 10.5%로 1위에 꼽혔다. 뒤이어 ‘설현(7.9%)’, ‘아이유(5.5%)’, ‘박신혜(3.1%)’, ‘한지민(2.8%)’ 등의 순이었다.

피앰아이 측은 “올해 조사 결과는 ‘설현’, ‘수지’, ‘박보영’, ‘송혜교’, ‘한효주’ 순이었던 작년 조사 결과와는 확연하게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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