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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선을 끄는 장면은 AD카드는 물론, 옷, 모자, 스카프 등을 핀으로 주렁주렁 장식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그러다 자신이 갖고 싶은 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교환할 것을 제안하고 서로 의견이 맞으면 핀을 교환한다. 올림픽을 더 짜릿하게 즐기는 또 다른 방법, ‘핀 트레이딩’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90여년 간 올림픽을 후원해 온 코카-콜라는 올림픽 관람객들이 핀 트레이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릉 올림픽 파크 내 라이브 사이트에 코카-콜라 핀 트레이딩 센터를 오픈했다.
코카-콜라는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각종 핀을 제작하고, 핀 트레이딩 센터 및 홍대와 강릉 자이언트 자판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다. 1988년 2월 열린 캘거리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핀 트레이딩 센터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