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015년에도 가요계 폭격할까? 3년 연속 '정상 도전'

  • 등록 2015-03-23 오전 9:30:23

    수정 2015-03-23 오전 9:30:23

엑소 로고(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대세’ 엑소(EXO)가 정규 2집으로 또 한번 가요계를 폭격할지 주목된다.

엑소는 오는 30일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콜 미 베이비’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강한 드럼 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으로 파워풀하게 완성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엑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더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을 동시에 매료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미 엑소는 지난 7~8일과 13~15일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콜 미 베이비’의 티징 무대를 선사해 기대감을 높였다. 짧지만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무대는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2013년 6월 발매된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 이후 확고해진 팬덤은 ‘콜 미 베이비’의 성공을 위한 자신감의 근거다. 엑소의 팬덤은 이미 다른 그룹들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컴백에 앞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촬영된 멤버별 영상 ‘Pathcode #EXO’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엑소는 오는 4월 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년 연속 가요계 정상을 기록한 엑소가 2015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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