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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재벌 3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83일 만에 결혼하게 된 비화를 비롯해 불화설, 원정 출산 등에 대해 전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2006년 8월 갑작스럽게 정 사장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KBS를 퇴사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과거) 노현정은 본인이 재벌가의 며느리로 불리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며 ‘내 화려한 인생은 아나운서 시절이었다. 재벌가의 며느리라는 이유로 화려하게 산 적 없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심은하와 정치인 지상욱 부부의 만남과 결혼, 육아,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